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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협회, 전용펀드 만든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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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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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19일 인터넷 벤처기업의 자금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인터넷기업 전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펀드는 정보통신부가 총 1,50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 전문 투자조합 설립계획에 따라 투자조합의 일원으로 참여해 150억원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외국기업을 포함, 협회 회원사 및 국내 유수 창투사가 참여해 2천억원 이상 규모의 자체 인터넷기업 전용펀드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의 투자조합 참여계획을 보면, 부회장사인 KTB네트워크를 펀드운용사로 정하고 회원사가 50억원, KTB네트워크가 50억원을 출자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16일 정보통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다.이계획이 정보통신부로부터 받아들여지면 정부 예산 5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11월 중에는 총 150억원 규모의 인터넷기업 전용펀드가 탄생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닷컴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13일 협회 확대임원단 회사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사들에게 이번 계획을 설명하고 회장사인 옥션을 비롯하여 매경휴스닥, 예스24 등이 펀드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한 협회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강남구청에서도 약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뜻을 전해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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