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은 지난 19일 최근 온라인 쇼핑몰이 적자 행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7월 이후 쇼핑몰 순익이 월평균 190%씩 성장했다고 밝혔다.
네띠앙은 회원들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매출 수수료 방식에서 월정액 입점료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순익 증가에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야후등 경쟁기업들도 월정액 입점료 방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메이져 포털업체들의 쇼핑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네띠앙을 제외한 포털업체들은 쇼핑몰 매출의 약 3%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