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야후지오시티의 홈페이지 용량은 개인당 15MB이며 초보자라도 짧은 시간 안에 쉽게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사용자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야후 검색상자, 야후 경매 검색상자, 온라인 상태 표시, 주요 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 기능들을 개인 홈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이트 통계” 기능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물론, 방문객이 어떤 브라우저를 썼는지, 어떤 OS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홈페이지의 일별,주별,월별 페이지뷰를 제공한다.
그밖에 파일관리자 기능이 있어 파일과 하위 디렉토리 관리 및 편집 및 수정이 쉽고 자신의 FTP 파일이나 본인 PC에 있는 파일들을 업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이번 지오시티 서비스 오픈과 함께 야후클럽의 TV광고, 프로모션 등을 전개함으로써 커뮤니티 부분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야후코리아 염진섭 사장은 "이제는 단순히 회원수나 페이지뷰로 인터넷 업체를 평가하는 시기에서 벗어나, 충성도 있는 회원수(loyal user)가 인터넷 기업의 가치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오시티 오픈이 야후클럽을 비롯한 부가 서비스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