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가 선보인 ‘전자상거래 물품보상보험’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한 물품이 배송 도중 충돌, 화재, 전복, 추락은 물론 하역, 도난 등으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또 배상 물품의 해체 및 정리·청소비용에 드는 잔존물 처리비용과 손해조사 비용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연평균 100%에 육박하는 전자상거래 관련 택배업의 급성장에 비해 대부분의 택배업체가 영세해 보험가입이 열악하며 적합한 상품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 상품은 전자상거래업체가 직접 가입할 수 있는 틈새상품인 만큼 관련업체의 신뢰성 제고 및 소비자 권리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