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리젠트종금 전은리스 채권 전액 인수한다

김성욱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9-28 00:21

채권단 회의 결정...한미캐피탈 반발 소송진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연초부터 끌어온 전은리스 인수전이 결국 리젠트종금이 채권단의 채권을 전액 인수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그러나 전은리스의 우선인수 협상자로 선정돼 인수작업을 진행해온 한미캐피탈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조흥은행 등 전은리스 채권단은 27일 하오 한미캐피탈과 리젠트종금을 제외한 상태에서 채권단 회의를 갖고 보유채권을 리젠트종금에 매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 리젠트종금 관계자는 “계약서 마련 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10월 중순이면 마무리 될 것”이라며 “한미캐피탈 지분을 포함해 약 1800~2000억원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은리스 인수와 관련해 리젠트종금의 남은 과제는 한미캐피탈과의 협상. 이날 채권단 회의에서는 한미캐피탈의 채권에 대한 문제는 리젠트종금이 직접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나, 한미캐피탈은 이번 채권단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미캐피탈은 지난 18일 전은리스 주요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하는 등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