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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지수 급반등, 거래소 31.4p 올라 584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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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5 19:05

코스닥도 2.7p 상승,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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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크게 올랐다. 2차 금융ㆍ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청사진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은행 증권주등 구조조정 관련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1.38포인트 상승한 584.6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2832만주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2포인트 오른 79.18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6237만주를 나타냈다.

장시작부터 지수는 오르며 출발했다. 금융업종 지수의 상승세가 눈부셨다. 전체 금융업지수가 21.74포인트(12.12%) 올랐고, 은행 13.07포인트(12.61%), 증권 123.18포인트(11.86%), 종금 0.41포인트(1.45%) 등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거래소의 강세에 영향받아 장마감 무렵 3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통(4.10%) 금융(3.34%) 벤처(3.95%) 등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선물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외인이 4095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이날 선물 12월물은 주말대비 6.60포인트 오른 72.85를 보였다. 선물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기관위주로 쏟아지며 현물지수의 상승폭을 키웠다.

개별종목별로는 한빛 조흥 외환 등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나은행과 주택은행도 합병설(하나-한미-주택)로 인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서울증권도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인한 유통물량 축소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지수상승에도 불구 전문가들은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급등은 했지만 단기적 성격이 짙다며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반등시기를 이용해 현금화 전략을 구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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