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의 예금을 유치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는 지적이다.이 상품은 추첨을
통해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며, 1000만원 이상 예치하는 지방고객에게 1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한편 아직 해동금고 외에는 지방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상품이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지역 타 금고들에도 지방고객의 예금유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서울지역의 금고가 타 지역에 비해 2~3%P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데다 상대적으로 지방금고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금고업계 관계자는 “서울지역 금고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고 안정적이라는
이미지로 예금을 맡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해동금고는 서울지역
금고중 지방에 대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갖은 결과 성공적인 지방고객 예금 유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