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B2B통합 사업 시작

삼성SDS는 미국의 B2B통합(B2BI)전문업체인 웹멧쏘드(webMethods)사와 B2B통합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B2BI(Business to Business Integration)란 기업간 전자상거래나 마켓플레이스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매끄럽게 묶어 안전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 파트너, 공급자들을 연결시켜주는 통합기술을 말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SDS는 현재 추진 중인 B2B 마켓플레이스 사업에 웹멧쏘드사의 B2BI솔루션을 도입,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B2B통합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최근 B2B분야의 매출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있으나 B2B 및 마켓플레이스 시장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구매자, 판매자, 파트너 기업간의 다양한 요구를 연결해 정보가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하는 B2B 네트워크의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웹메쏘드사는 지난 96년 설립돼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델l, SAP, 아리바바, 오라클 등 전세계 16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