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전행적 CRM 구축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13 11:37

주택銀 이어 두번째...준비반 가동 단계적 추진

외환은행이 전행적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1~2년간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고객관리시스템을 갖춰 은행 영업의 기본을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전행적 CRM 구축을 위해 삼성SDS 한국IBM 한국후지쯔 현대정보기술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업체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외환은행은 CRM 장기전략의 타당성, 기존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구축방안 제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달안에 업체를 최종 선정하면 다음달부터 8개월 일정으로 1단계 작업에 들어간다.

1단계에서는 고객 세분화 및 추출을 위한 DW, 데이터마트, 캠페인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여신을 시작으로 수신 외국환 등 부문별로 진행해온 DW 구축작업은 CRM 프로젝트에 포함된다. 현재는 여신분야의 DW만 구축 완료된 상태다.

외환은행은 1단계 작업이 끝나면 이 시스템 가동에 따른 성과를 분석해 향후 고객 채널을 통합하고 프론트오피스(front-office)적 요소를 추가하는 등 시스템 기능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올해 4월부터 소매금융부 전자금융부 정보시스템부 등을 중심으로 ‘CRM 준비팀’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약 6개월간 준비반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 타깃마케팅이나 매스마케팅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다고 판단, 전행적 CRM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제 CRM을 활용해 정확한 고객데이터와 이벤트 분석에 의거한 영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은행에 이어 업계 두번째 사례로 기록될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SI업체들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금융권 시스템 구축 경험을 업체 선정의 중요 기준으로 삼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이후 은행권 CRM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권에 CRM 구축 사례가 없고 제안서를 제출한 삼성SDS 한국IBM 현대정보기술 한국후지쯔 모두 외환은행의 전산작업 경험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