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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경영평가위 1차회의 개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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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9 14:05

내달 4일 최종회의에서 한국.중앙종금 거취 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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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금과 중앙종금의 향후 거취를 결정하는데 결정적 변수가 될 종금사 경영평가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29일 개최된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양사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을 심의했다.

고영채 안건회계법인 전무가 위원장을 맡은 종금사 경영평가위는 내달 4일 최종회의를 열어 양사의 경영개선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정리, 금융감독원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경영평가위원회의 의견을 참고로 해 두 회사에 자구기회를 줄 것인지,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넘길 것인지를 결정해 금감위 정례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중앙종금의 향후 거취는 내달 8일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평가위가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자문기구로 보면 된다"며 "그러나 금감원이 금감위 정례회의에 올릴 안을 만들 때 경영평가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차 회의에서 경영개선계획안에 보완을 요청하면 최종회의 이전에 해당 회사로부터 보완된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금사 경영평가위는 고 위원장 이외에 유병삼 연세대 교수, 김홍기 삼일회계법인 상무, 서동우 태평양 법무법인 변호사, 조성민 안건회계법인이사, 신인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영개선계획안 제출 대상임에도 불구 금감원에 이를 제출하지 않은 한스종금은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넘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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