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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신동혁행장 ‘동분서주’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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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7 23:43

외자유치 이어 잇단 직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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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여의 노력 끝에 5000억원의 DR발행 성사를 눈앞에 두고 있고 하나은행과의 제휴작업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미은행의 신동혁행장<사진>이 이번에는 2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일부 불안감을 보이고 있는 일선 영업점 직원들을 다독거리는데 나서는 등 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동혁행장은 지난 18일 경기영업본부 대강당에서 경기영업본부 소속 직원 3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 및 금년도 수정 경영목표 그리고 직원들이 궁금해하던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 및 DR 발행 등에 대한 은행장의 설명이 있었고 이어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직원들의 질문은 은행장의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에서부터 은행경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진지했으며 직원들의 질문에 대한 신행장의 구체적이고 숨김없는 답변은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신행장은 23일에는 인천영업본부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700여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지역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경영평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 결의와 향후 은행권 2차 구조조정에 대처하기 위한 ‘베스트 리딩 뱅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신행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시금고 유치 및 각종 문화 행사에 행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은행장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갖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고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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