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com)은 23일 인터넷 텔레포니 업체인 미국의 ITXC(대표 Tom Evslin www.itxc.com)사와 인터넷 전화 사업을 위한 네트웍 사용 계약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웹투폰은 ITXC의 인터넷 텔레포니 네트워크인 ITXC.net을 서비스망으로 확보, 전세계 240개국으로 통하는 `와우콜`의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에 이용하게 된다.이에 따라 웹투폰은 `와우콜` 서비스를 더욱 더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망을 가지고 지역에 따라 저렴한 통신망을 선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통화비 절감을 통한 수익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ITXC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인터넷 텔레포니 업체로 벨 애틀랜틱, 차이나텔레콤, 한국통신 등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ISP, 포탈사이트에 고품질의 인터넷 통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ITXC는 보칼텍과 AT&T사가 공동 출자사로 현재 전 세계 63개 국 155개 도시에 273개의 접속 포인트를 두고 있다.
웹투폰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보다 고품질의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