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평화은행 고객은 전국의 우체국 창구에서 타행환 거래방식이 아닌 자행환 거래방식으로 평화은행 영업점과 동일하게 입금이나 출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정부에서 지원하는 근로자주택자금을 대출받은 근로자들은 우체국을 통해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평화은행 관계자는 `전국의 2천8백여개에 달하는 우체국을 공동이용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은행은 우체국과의 제휴기념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금강산 여행상품권과 김치냉장고, 백화점상품권 등을 줄 예정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