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경영을 내세운 교보증권이 지난 4월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홀인원 페스티벌’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실시한 지 4개월여만에 벌써 5명의 고객이 홀인원을 기록해 상금을 타갔기 때문이다.
21일 교보증권은 4월20일 대치동 지점의 최순화 고객이 홀인원으로 첫 상금을 받은 데 이어 7월들어 2명의 고객이 2,3호 홀인원을 기록했고, 8월1일 천호 사이버영업점 백성현 고객이 4호, 3일 안산지점의 이근익 고객이 아시아나CC에서 5호를 달성,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홀인원 페스티벌은 교보증권에 계좌를 가진 개인고객이 국내 정규 골프장 어디서든지 홀인원 또는 알바트로스를 하게 되면 각각 300만원과 10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조승현 교보증권 사장은 이와 관련 “홀인원을 기록한 사람과 손만 잡아도 그 행운을 1년간 같이 한다는 데 많은 고객들이 연이어 홀인원을 기록하니 교보증권에 얼마나 행운이 깃들겠냐”며 “아직 이런 행사가 있는 것을 모르고 홀인원을 기록하고도 그냥 지나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 홍보에 더욱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고객만족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 홀인원 페스티벌은 내년 3월31일까지 계속된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