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장미디어의 암호화 기술과 패스21의 생체 암호화 인증기술을 연계해 차별화된 새로운 영역의 `차세대 보안솔루션 `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달말까지 실무개발팀을 구성해 인터넷 이메일,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의 인증 암호솔루션 개발등, 유무선인터넷 전자인증분야에서 사용될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각기 다른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두 업체가 협력함으로서 새로운 신기술을 창출하고 전자인증 보안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속력 강화를 위해 자본까지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미디어는 이번 자본 제휴와 관련, 패스21에 9억9천750만원(지분율 0.81%) 을 출자하기로 했다.
장미디어는 올해초 세계적 인터넷 기업인 야후의 해킹사고로 코스닥에서 21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부각된 암호화 보안솔루션 업체이며 패스21은 지문인증 핸드폰인 `패스 바이오폰`의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유망 생체인증 보안솔루션 벤처기업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