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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금고’로 상호 변경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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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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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스위스 머서사로부터 200만달러의 자본 참여를 통해 신용금고업계 최초 외국 합작사로 변신한 현대신용금고가 상호와 CI를 변경했다.

현대신용금고는 현대SWISS신용금고로, 지난 3월31일 인수한 강남상호신용금고는 현대SWISSⅡ신용금고로 각각 변경했다.

CI도 강남권 일대의 대부분 금융권 로고와는 차별화 된 회색과 붉은색, 한글과 영자의 조합으로 독특한 로고와 심벌로 변경했다. 왼편 2개의 회색 도형은 현대금고의 H자를 상징화한 것으로 골조를 나타내고, 붉은색 도형은 스위스의 S자를 상징화한 것으로 자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날개를 펼친 독수리의 비상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스위스금고는 이번 머서사와의 합작과 상호변경을 계기로 TV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제작된 CF는 지역금융기관의 특성상 우선 강남, 서초, 송파, 분당지역 등 5개의 케이블 TV채널을 통해 월 1400회를 집중 방영하며, 향후 효과분석을 통해 금고업계에서 처음으로 전국 공중파 방송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현대스위스금고와 현대스위스Ⅱ금고는 금번 회계연도에 각각 82억원과 45억원의 세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나, 내부유보를 통해 내실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배당은 실시치 않기로 했다.

현대스위스금고 김광진회장은 “지금은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위한 시기”라며 “외자유치와 내부유보로 내실의 강화와 첨단 영업전략의 도입으로 공격적 영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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