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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위기의 은행신탁...活路는 없는가-주요은행 신탁사업 전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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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3 09:33

한빛은행, 연금형.기업금융상품에 영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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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신탁사업본부장 정기상·사진)은 다른 은행에 비해 수탁고 감소폭이 컸다.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추진해 개발신탁의 거래비중이 과다했는데 개발신탁에 대한 신규수탁이 중단됨에 따라 수탁고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한빛은행은 개인연금신탁과 퇴직신탁 등 연금형 및 기업금융 상품에 업무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동산투자신탁과 재산관리신탁 등 신상품 취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익원을 다양화하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상반기에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1313억원 어치의 CBO 채권을 발행했고 론스타에 부실채권 매각, 채권 출자 전환 등으로 부실여신을 정리하고 펀드 클린화를 이뤄냈다.

한빛은행은 퇴직신탁에서 만큼은 다른 은행보다 경쟁력이 있다. 6월 현재 퇴직신탁 수탁고는 713억원으로 다른 은행에 비해 많게는 50배 이상 높은 수탁고를 올렸다.

한빛은행은 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규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 발굴 차원에서 기존 일반사무수탁회사인 (주)리젠트코리아를 인수했다.

또한 거래 위탁사를 다변화해 지난해 7개사에서 6월말 현재 11개사로 4개사를 추가했다.

한빛은행은 신탁업과 증권투자신탁업법의 통합에 대비해 자회사인 한빛투자신탁과 업뮤 제휴를 추진중이며 한빛투신에 자산운용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또 한빛투신에 직원을 파견시켜 전문 운용 기법을 배우게 하는 등 인력 양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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