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 출범

한창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8-12 10:15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기능 활성화에 기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전국 13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공동이익 증진과 보증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가 8월14일 개소식을 가진다.

이로써 그동안 지역신보가 광역자치단체별로 설립·운영되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곤란한 보증관련 업무의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취약한 지방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지원을 위해 `96년부터 광역자치단체별로 설립 되어 8월말 현재 13개재단이 설립되었으며, 이들재단의 7월말 현재 보증공급 실적은 2만8000업체, 1조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 신용조사 및 평가 기법의 개발·보급, 통합전산망 구축을 통한 신용정보의 종합관리, 직원 자질향상교육 그리고 대외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종합조정 기능등 재단의 공동이익 증진과 대표기구로서의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연합회는 2000년 3월 시행된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설치되는 기구로써 중기청에서는 금년 3월부터 연합회 설립을 위해 준비단을 구성, 기구 및 규정 등을 마련하여 지난7월19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8월 3일 설립 허가됨으로써

그동안 각 지역신보의 여망이었던 전국신용보증재단엽합회가 비로소 출범하게 됐다.

연합회는 대전시 서구 둔산2동 한국외환은행 둔산지점빌딩(3층)에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국 산하 3개과 11명의 인원으로 지역 신보의 보증지원 업무을 수행하게 된다.

연합회의 초대회장(비상근)은 현 서울신용보증재단 엄기염 (嚴基炎)이사장이, 그리고 부회장(상근)은 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권영구(權寧邱)씨로 선임되었으며 금일 개소식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제정·시행, 정부재정의 출연등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기능활성화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연합회를 통해 지역신용보증 재단의 역활과 위상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지역 재단이 명실공히 신용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