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의약분업으로 약국의 구조조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준비를 위한 시설개조자금 및 약품구입자금 등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을 위한 의약분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코져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약사면허증을 소지한 약국 운영자로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이며 금리는 연12.5%이다. 이에따라 사업자등록증과 약사면허증 및 매출액증빙서류만 준비하면 신청당일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코미트금고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권(기업은행)의 의약분업 준비자금 대출은 무보증 최고한도가 5천만이고, 그나마 타금융기관 신용대출이 있을 때에는 그 금액만큼을 공제하여 실제 신용으로 나가는 대출액은 미미하다며, `B2B약국대출`을 은 의약분업으로 시설개조 및 약품구입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약국에 담보없이 순수 신용만으로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획기적인 대출상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대서비스로 대출기간의 1/3을 연체없이 정상 납입시 대출금의 10%에 해당하는 `하이로훼미리카드 현금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관계사인 진흥신용금고에서도 동시에 판매한다.
하이로정기예금으로 금융권에 수신돌풍을 일으킨 코미트금고가 이번에는 여신쪽으로 눈을 돌려 코미트MBA Loan, 반딧불서비스를 시판한데 이어 `B2B약국대출`을 연속 시판함으로써 코미트금고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기관의 생존방안을 제시하는 금융업계의 본보기로 떠오르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