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이 회사의 적정주가를 1만3천959원으로 평가했다.
신한증권은 “백판지호황과 함께 인쇄용지단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특히 주요원재료인 국제펄프가격이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상승 2년만에 하락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한증권은 또 “지난해 인쇄용지 단가인상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인도네시아가 인쇄용지 악성재고를 모두 소진함에 따라 밀어내기식 수출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인쇄용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다변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한솔제지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신한증권은 이와함께 한솔엠닷컴 지분매각으로 4천억원의 유동성이 확보되고 추가적인 부실화 요인이 완전히 제거됨에 따라 연말까지 부채비율이 101%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