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 3시장의 거래대금은 3억4천만원으로 이전 최저치였던 전날의 3억5천만원보다 2.9% 줄었다.
하지만 거래량은 35만4천주로 전날의 29만2천주에 비해 21.2% 늘어났다.
이날 제 3시장은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후속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 바람에 오후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가중주가 평균은 3천241원으로 전날의 3천59원에 비해 5.9% 상승했다.
상승종목 수도 44개로 하락종목 수(30개)보다 많았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동양엔터프라이즈로 506.78% 상승했고 아진비전도 81.82% 올랐다.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인투컴으로 82.85% 떨어졌고 새길정보통신도 62.17% 하락했다.
코비드는 5일 연속 상승한 반면 고려정보통신은 5일 연속 하락했다.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아리수인터넷으로 13만6천주가 거래됐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제 3시장이 바닥권을 다지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거래는 침체돼 있고 주가도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