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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해킹사건으로 보안관련주 강세 예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01 09:45

국내 공공기관과 대학,기업 등 250여곳의 서버가 뚫리는 대형 해킹사건이 발생하면서 보안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보안관련주들은 지난 2월 해외 주요 사이트 해킹사건과 5월 러브 바이러스 사건때도 수혜를 입었었다.

세종증권은 1일 이번 사건으로 국내 기업들의 보안관련 투자가 가속화돼 국내 보안관련 시장이 지난해 400억원에서 올해 1천500억원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보안관련 업체들의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종증권은 코스닥에는 현재 싸이버텍홀딩스와 장미디어인터렉티브,한국정보공학 등 3개 보안관련 업체가 등록돼 있다면서 이 가운데 침입차단시스템(방화벽)을 수입판매하는 싸이버텍홀딩스와 방화벽 제품을 자체개발해 판매중인 한국정보공학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채준식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보안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마저 해킹당한만큼 기업들이 앞으로 보안 제품을 선택할 때 기술수준이 앞서 있는 외국산 제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보안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제한적인 범위에 그칠 가능성도 제기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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