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 3시장의 거래대금은 3억5천만원으로 이전 사상 최저치였던 전날의 3억8천만원보다 7.9% 줄었다.
거래량은 29만2천주로 전날의 42만1천주에 비해 무려 30.6% 감소했다.
가중주가 평균은 3천59원으로 전날의 3천317원에 비해 7.8% 하락했다.
이날 하락종목 수는 41개로 상승종목 수 34개보다 많았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투컴으로 600% 상승했고 엔에스시스템(63.03%)과 넷티스네트(57.89%)도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은 동양엔터프라이즈로 84.47% 떨어졌고 환경비전21(-68.10%)도 많이 하락했다.
최근 제 3시장에서는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코비드와 대신석유,한국웹티브이는 4일 연속 상승했고 아리수인터넷과 바이스톡,한국정보중개는 매일 2만∼3만주가 넘는 대량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스피드코리아의 경우는 12일 연속 단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장이 좋지 않기때문인지 최근에는 인지도가 낮은 신규 지정종목의 경우 아예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아리수인터넷으로 7만주가 거래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