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보고서에서 `한섬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매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540억원, 당기순이익은 53%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신규 런칭한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의 성공으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로 안정된 매출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영업외수지 호조 등 양호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마인에스에이와 타임 등 신규 코스닥 등록 자회사의 투자유가증권 평가이익과 이들 자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인해 지분법 이익 발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부채비율이 88%에 불과해 동종 타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3천240원(28일 종가)인 한섬의 적정주가를 5천960원으로 제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