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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주가 폭락..지수 700선 무너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29 10:28

주가가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세로 인해 폭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졌다.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5.03포인트 떨어진 692.65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와 반도체관련주 폭락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관련주가 급락하고 SK텔레콤과 한국전력, 한국통신 등 지수관련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바람에 시간이 갈 수록 낙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30만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주가지수 하락세를 부추겼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천903만주와 2조1천325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21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619개였으며 보합은 49개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2천7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은 1천102억원과 1천47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중소형주, 대형주 구분없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 비철금속, 운수장비, 기타제조, 목재나무를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2만4천500원과 3만6천원 떨어진 것을 비롯해 현대전자(1천700원), 한국전력(1천50원), 한국통신(1천700원) 등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핵심블루칩중 포항제철만 유일하게 800원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등 우량주에 대한 매도세가 진정되기 전에는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8월 들어서면서 비과세펀드 등에 대한 신규자금 유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과 함께 추세반전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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