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롬기술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동영상광고는 기존 배너광고에 비해 탁월한 광고효과를 거둘 수 있는 첨단 멀티미디어 광고다.
이번 동영상 광고는 한 곳에 한 개의 광고만 노출시킬 수 있는 기존의 배너광고와는 달리 최대 10개 정도의 광고를 한 화면에서 롤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단가 또한 배너광고에 비해 최소한 두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 또한 네트워크 속도나 사용자의 접속환경에 따라 끊기거나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는 다른 스트리밍 방식의 동영상광고와는 달리 데이터를 한꺼번에 받아 실행하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현됨으로써 사용자의 접속속도에 따라 다른 품질의 동영상을 제공, 저속의 사용자도 동영상광고를 불편없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얼패드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무료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면서 배너광고는 물론 고품질의 TV CF나 뮤직비디오, 영화예고편, 홈쇼핑채널 등 다양한 동영상광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새롬기술은 현재 개인의 사용환경에 따라 다양한 속도의 다운로드 방식으로 보여지는 새로운 기술과 동영상광고 및 배너광고가 함께 연동되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새롬기술 김대선 이사는 “차세대 인터넷광고로 주목받고 있는 동영상광고 기술을 자체 개발해 이번에 정식으로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외 인터넷광고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