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18일자 보고서에서 신세계백화점의 상반기 실적이 매우 호전됐기 때문에 이처럼 투자의견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신세계의 할인점 체인인 이마트 부문이 상반기 1조원의 매출을 달성,지난해 전체 매출인 1조3천억원에 거의 근접했고 이마트의 점포당 수익도 상반기 410억원으로 지난해의 330억원에 비해 크게 증대됐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이익률도 이마트 부문은 18%,백화점 부문은 26%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이와함께 삼성생명의 상장 일정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며 신세계백화점이 보유중인 270만주의 삼성생명 주식의 가치도 7천500억원에서 1조4천억원 가량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