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포텍스(대표 윤용범)가 우리기술투자 6억원, KTB 5억원, 동원창업투자 외 신생 창투사에서 9억원 등 주당 5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넷포텍스는 지난 3월 안건회계법인과 보안 솔루션 업체 싸이버텍홀딩스, 회계 프로그램 개발업체 E&C가 주주로 참여해 설립됐으며 장부용, 복식 장부용, 일상어 인식 회계 시스템을 포함하는 ASP서비스와 은행권과 중소 회계법인에 회계 시스템 공급, 관련 컨텐츠 제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민, 서울, 외환은행 등과 제휴를 체결했으며 하반기에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에 ASP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세청은 넥스트포텍스의 간편장부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이회사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실무를 진행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ASP산업이 IT업계의 향후 주력분야로 부각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에 중소기업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회계 관련 ASP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이승도 팀장은 “넷포텍스의 관련솔루션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인력과 기술력은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며 “ 최근 인터넷관련 업체들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은 별 어려움이 없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훈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