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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1일부터 美 나스닥시장서 거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4 10:50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닫기이재웅기사 모아보기.www.daum.net)의 주식이 오는 21일부터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다음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동남아와 유럽, 미국에서 해외 로드쇼를 벌여왔으며 18일 밤(한국시각) 발행가(Pricing)를 최종 결정한 뒤 21일부터 본격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국내 주식과 5:1의 비율로 모두 1천만-1천150만주의 ADS(주식예탁증서)를 발행했으며 국내에서는 2백여만주의 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다음은 지난달 28일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에 등록신청서와 기업공개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제출, 나스닥 상장을 위한 기본적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은 상태다.

이 회사의 나스닥 상장 주간사는 메릴린치와 CSFB가 맡기로 돼있다.

다음은 해외 로드쇼에서 자사의 2대주주(18.6%)인 독일의 베텔스만 그룹이 기존의 지분을 유지하기 위해 3천300만달러 어치의 ADS를 매입하기로 하는 등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의 나스닥 진출은 국내 닷컴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업체인 만큼 해외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다음이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브랜드 마케팅과 시설투자, 대대적인 M&A(기업인수/합병) 등을 통해 세계적 인터넷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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