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현재 SK텔레콤 등 12개 계열사에 제공하고 있는 ‘ISAC’서비스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아웃소싱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최근 ‘IT아웃소싱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SK C&C의 ‘IT 고객지원 센터(Information Services Assistant Center)’는 고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고객 단일창구로서 단순 하드웨어 장애해결 위주의 기존 헬프데스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IT와 관련된 모든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또한 접수돼 처리된 내역은 모두 데이터베이스화되며 다양한 사후 분석을 통한 서비스 수준측정과 제고방안 수립 등에 활용된다.
‘ISAC’은 고객의 요청내용을 공유하는 첨단 네트워크 시스템에 의해 센터 자체인력 뿐만 아니라 필요시 해당 전문가들이 서비스에 직접 참여하도록 되어 있다. 전화와 인터넷은 물론 ARS(Action Request System), CTI 등 첨단도구를 통해 고객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요청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처리응답시간의 단축은 물론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ISAC’서비스는 특히 원격에서 지원하는 ‘PC종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장애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SK C&C는 지난해 11월 SK주식회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 SK텔레콤까지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