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JDS유니페이즈가 SDL 주식을 인수하겠다고 제의한 가격은 전날 마감가격에 50%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있다.
두 회사의 합병이 주주와 감독기관의 승인만 받는다면 이는 시스코 시스템,코닝,JDS유니페이즈에 의한 일련의 합병으로 지배돼 온 광 네트워킹업계의 극적인 인수합병시나리오를 계속하게 되는 셈이다.
JDS유니페이즈는 최대 경쟁업체인 C텍 인수를 150억 달러를 주고 방금 끝냈었다.
드류 펙 분석가인 SG코웬은 JDS유니페이즈는 SDL까지 인수하게 됨으로써 일부 형태의 광네트워킹부품분야에선 80%의 시장점유율을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DS유니페이즈와 SDL은 급속한 수익성장을 기록해왔었는데 이는 주로 인터넷 확대에 따른 수요증대로 광섬유 네트워크 건설이 붐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