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기존의 저축형 개념인 장부가형 펀드에서 탈피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투자기법이 도입되고 운용과정 및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상품이다. 판매사인 삼성증권은 조인더베스트를 시가평가형 상품중 대표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1조원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인더베스트는 우선 편입대상채권을 국공채 및 신용등급 A-이상의 회사채로 엄격히 제한해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가입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편입 채권의 매입금리에 의해 펀드수익률이 결정되는 기존의 장부가펀드와달리 실세금리 하락시에는 초과수익을, 금리 상승기에는 선물매도 헷지를 통해 이미 확보된 수익을 보전하는 전략으로 실세금리를 초과하는 수익을 목표로 운용된다.
이와 함께 투자대상 유가증권이 우량채권에 한정되므로 언제든지 유가증권 처분이 가능, 펀드내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다.
이에 따라 투자고객 입장에서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할 경우 환매수수료 없이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밖에 채권의 금리 및 잔존만기 금리변동에 따른 시세차익, 채권 편입비율 등을 반영한 삼성투신운용의 모델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수익률과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고려, 적정 목표수익을 추구한다.
조인더베스트는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 이래 최근 30일간의 연환산 수익률이 14.86%를 기록, 당초 목표인 목표수익률 8.5%를 초과 달성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