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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증시전망 > 금리하락과 금융권 파업이 관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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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8 13:40

이번주(7월10∼14일) 주식시장은 금리와 금융권 파업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주 실세금리 지표격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연 7%에 진입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탔으며 이번주에도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주중으로 자산유동화증권의 일종인 1조4천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CBO가 발행될 것으로 보여 자금시장에 유동성이 지속되면서 금리가 하향안정화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은행권 파업의 경우 시장에 영향을 미치겟지만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시장 전문가들은 은행 파업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 선반영된데다 파업이 실행된다고 하더라도 기업가치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 만큼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견했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금융시스템 불안이 고조될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와 함께 지난 주말 나스닥시장이 4,000선을 회복하는 등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한 점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것으로 분석됐으며 투신권 매수여력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중으로 지수 850∼860의 매물대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장이 다시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지난주 지수는 여러차례 이 매물대에 대한 돌파시도를 했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되밀리는 양상을 보여왔다.

동양증권 박재훈 투자전략팀 과장은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아직 명확한 상승트랜드가 확인 된 것이 아닌 만큼 일단은 소극적인 매매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는 상승트랜드를 확인한 뒤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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