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앙종금 관계자에 따르면 5일부터 시작된 금감원의 실사를 양사의 합병을 위한 실사 기준으로 결정해 합병계약은 금감원의 실사 결과 발표 예정일인 20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종금과 제주은행은 안건회계법인에 의뢰해 지난달 19일부터 자산실사에 들어가 이번주말 끝날 예정이다. 당초 양사는 이 실사 결과가 나오는 내주에 합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금감원의 실사를 기준으로 삼기로 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20일 이후로 다시 연기하게 된 것이다.
금감원은 5일부터 열흘간 8개 종금사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으며, 실사 결과를 20일 경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