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자상거래 신용과 안전을 책임진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3 14:44

에스크로우서비스, B2B 활성화 계기될 듯

요즘 몇몇 경매업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스크로우(Escrow) 서비스가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크로우란 본래 `조건이 채워질 때까지 제3자가 보관하는 날인증서`로써 무역거래에서의 신용장과 비슷한 개념이다. 전자상거래에서의 에스크로우란 경매업체 등이 구매자와 판매자의 거래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즉 경매에서 상품이 낙찰되면 구매자로터 대금을 받은 후 판매자에게 상품 배송을 지시하고 구매자가 상품을 받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을때만 상품을 전달한다.

만일 상품이 설명과 다르거나 하자가 있어 구매자가 반품하는 경우에는 상품이 판매자에게 반송된 것을 확인한 후 상품대금을 구매자에게 환불해 준다.

현재 국내에서는 경매사이트 셀피아(www.sellpia.com)와 아이페이포유(www.ipay4u.co.kr), 웹피(www.weppy.com) 등에서 `안전거래` `전자신용장`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 제도가 활성화되면 B2B, C2C전자상거래에서의 신용과 안전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통신상의 개인간 직거래에서 대금은 먼저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다거나 물건은 보내고 대금은 받지 못하는 사고가 방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97년 셔먼 크웍이 아이-에스크로우(www.iescrow.com) 라는 사이트를 통해 전자상거래 보증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 야후 등에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크로우 서비스가 발전하면 익명거래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외국간 장벽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B2B 이마켓플레이스에서의 상거래, 외국간 B2B, C2C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서비스에서는 특히 B2B, C2C 외국환거래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스크로우는 전자상거래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주체들에 대한 인증 서비스"라며 "요즘 한창 떠오르고 있는 B2B 시장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성주號 부산은행, MMDA 증가에 조달 부담 '확대'····금리부자산 증대로 마진 '방어'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김성주 행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이익을 늘렸지만, 순이자마진(NIM)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이자장사 논란과는 달리 대출금리 하락 폭이 예금금리 하락 폭보다 컸지만, 운용자산을 확대하며 이자이익을 방어한 구조다. 평균 금리부자산이 늘면서 마진 축소를 물량 효과로 보완했다.다만 수익성 전반적으로 약화됐다. 수수료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기타 비이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하면서 전체 비이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부담까지 커져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과제로 남았다. 고정이하여신(NPL)과 연체율이 기업·가계에서 함께 상승했고, 2 빈대인號 BNK금융, 비이자익 16.5%↓·ROE 2%p↓···NPL커버리지 76%로 '급락'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수수료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지만, 기타 비이자손익 감소로 전체 비이자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반영된 사옥 매각이익의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최종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2% 줄었다.건전성은 지표별 방향이 엇갈렸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소폭 개선됐지만 NPL 잔액은 증가했고, 대손충당금 잔액이 줄면서 NPL커버리지비율은 76%대로 하락했다. 기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부담에 일반 기업신용의 충당금 수요도 더해졌다.보통주자본(CET1)비율 역시 전년 동기보다 낮 3 장민영號 기업은행, 채권 비중 늘려 조달비용 '절감'…RWA·NPL지표 관리 '과제'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을 전년 동기보다 2.9% 늘리면서 은행 별도 이자이익을 7.2% 확대했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수익자산을 늘린 데다 예수금 이자비용이 감소한 결과다. 대출자산 확대와 조달비용 관리가 함께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이자이익 증가에도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 별도 순이익은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해외법인 손실 등이 반영된 연결 순이익은 2.0% 감소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가 수익 기반을 넓힌 가운데 연체율 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대응하는 건전성·자본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이자수익 증가가 이익 확대 견인26일 기업은행이 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