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성명에서 홍콩의 단기 외화표시 채권과 국채 등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는 검토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단기 외화표시 채권과 홍콩달러표시 국채의 등급은 현재 `프라임-2`와 `A1`이다.
성명은 홍콩이 아시아 경제위기 기간에도 확고한 경제 기반을 유지한 점을 감안해 이번에 등급을 재심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홍콩의 외환보유고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심각한 것은 아니라면서 `홍콩의 경제 프레임워크가 탄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이번 조치에 `A3`인 장기 외화표시 채권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