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주 초강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24 16:09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 데 금융주를 선도주로 해 대중주들이 오랜만에 폭발적인 초강세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아직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정도로 분석, 금융주를 포함한 대중주들의 이같은 폭발적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했다.

24일 주식시장에서는 은행주를 선도주로 해 증권,보험,종금 등 금융주와 건설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를 유지, 눈길을 끌었다.

은행주와 증권주는 업종지수가 각각 13.03%와 14.92%나 상승, 사실상 거의 모든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증권주는 40개 종목 가운데 13.58%가 상승한 신영증권 우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한 은행주도 하나은행, 신한은행,한미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들 3개 종목도 거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이와함께 보험과 건설, 종금도 업종지수도 각각 12.20%와 12.39%, 9.94%가 올랐다.

이에 따라 증시주변에서는 은행주는 최근 정부가 금융권 구조조정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최근 하락세의 방향을 돌려놓을 수 있는 주도주로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주도 전체 금융주의 상승세에 힘입은 바 크지만 점심시간개장에 따른 수수료 수입 증대에 대한 기대감 등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지적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첨단주가 해외증시의 영향으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발빠른 대응 등에 힘입어 금융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기술적 반등권역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은행주의 경우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는 등 현재 침체된 시장의 돌파구 역할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 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공적자금 추가조성 문제 등 여전히 넘어야 할 고개가 많은 만큼 낙관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조사부 김석중부장은 “정부의 발빠른 움직임과 그동안 하락폭이 다른 업종에 비해 컸기 때문에 반등도 다른 업종에 비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새한그룹의 워크아웃에서 볼 수 있듯이 기업구조조정이 마무리되기까지는 금융권이 안심할 처지가 아니므로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 회사 투자전략팀의 이종우차장도 “시장이 반등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낙폭과대로 가격탄력성을 가지고 있던 은행주 등 금융주로 매기가 몰리기 시작해 대중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며 “따라서 이같은 강세가 지속성을 가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