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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증시전망 > 지수 730-800 박스권 등락예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6 10:33

다음주(5월8-12일) 주식시장은 현대투신 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잡으면서 수급상황이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작용, 주가지수 730-800의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증시전문가들은 현대그룹의 현대투신 대책발표가 호재로 작용, 투신권의 적극적인 매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고 현 지수대에서 환매물량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수급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금리가 10% 이하로 하향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1.4분기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증시가 바닥을 다지고 상승 시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들은 또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2천억원대에 불과,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적은 것도 수급개선에 도움이 되며 선물이 강세를 보일 경우 프로그램 매수를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주초에는 미국 증시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에 첨단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됐기 때문에 우리 증시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 금융당국이 금리를 0.5%포인트나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세계증시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상승세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국내시장의 수급구조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충분치 못한 상황인데다 투자자들이 반등시기를 이용해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가지수는 730-800선대의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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