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4일 제3시장 주식 거래량이 85만5천573주로 전날의 25만4천625주에 비해 3.36배로 증가하며 개장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제3시장 거래량은 거래 첫날인 지난 3월29일 27만9천330주를 기록한 이후 시장 여건 악화로 계속 감소세를 보여왔었다.
제3시장 전체 37개 지정종목들의 시가총액도 1조6천672억원으로 전날의 1조1천219억원에 비해 48.6% 늘어나며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제3시장의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최근 이니시스, 아리수인터넷, 센트럴시티 등의 대형주들이 제3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정주식 1천300만주인 바이스톡의 경우 매매 개시 첫날인 이날 49만2천67주나 거래되면서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