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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하락…한 때 160선 붕괴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7 11:08

코스닥시장이 연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지수가 160선을 돌파한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처음으로 16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소폭 하락과 투신권 구조조정 전망 등에 따른 영향으로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가량 떨어진 163선에서 출발,오전 9시 10분에는 낙폭을 0.71포인트로 줄였다.

그러나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붕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돼 20분 후인 오전 9시 30분 6.69포인트 떨어진 159.51까지 하락,16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후 개인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는 160∼161선에서 진정됐으며 오전 10시 35분 현재 4.79포인트 떨어진 161.49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39억원,투신권은 85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209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개인을 제외하고 모든 매매주체들이 ‘코스닥 팔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 등 대부분의 대형주와 기존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로커스와 장미디어인터렉티브,디지틀조선 등 일부 인터넷주들은 단기 낙폭 이 컸다는 인식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돼 전날과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 이날 신규등록된 5개 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성미생물과 새한필 등도 상승세를 유지,신규등록 종목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테마주를 형성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김분도 대우증권 연구원은 “16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강력해 보이지는 않는다”며 “미 증시의 영향이라기보다는 국내 악재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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