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와 CRM 솔루션에 관한 상호간 전략적 제휴를 갖고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회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피보탈사와의 제휴를 통해 CJ드림소프트가 국내에 도입하게 될 CRM 솔루션은 ‘e-Relationship2000’으로 MS의 인터넷워킹 아키텍처인 DNA기반으로 구현되어 있다.
또 이 솔루션은 MS의 각종 애플리케이션과의 최적의 호환성 뿐만 아니라 각종 ERP솔루션들과의 연계 및 최신의 IT 기술인 JAVA, XML, 웹 관련 기술이 접목 되어 있다.
CJ드림소프트 오영식 팀장은 “이번에 도입될 피보탈사의 eCRM은 지난해 MS가 후원하는 CRM올림픽에서 최다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기능과 활용도에 있어 이미 검증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접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B2B 전자상거래 솔루션이 추가되어 웹상에서의 고객관리 및 내부정보공유, 협력업체 및 파트너와의 토탈 정보공유를 실현 가능케 한 360。eCRM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피보탈의 ‘e-Relationship2000’은 기업활용 부분에 있어 크게 세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인트라넷을 기본으로 하여 마케팅, 켐페인과 판매 그리고 고객접점서비스에 좀더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내부용 애플리케이션 인트라허브(IntraHub)와 엑스트라넷상에서 대리점, 파트너들과의 정보공유 및 주문을 위한 파트너허브(PartnerHub)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고객과 원투원 서비스 및 고객 셀프서비스를 위한 커스터머허브(CustomerHub)로 나누어져 있다.
이런 ‘eRelationship 2000’특성으로 인해 각 기업은 그 동안 분리되었던 상거래와 고객관리를 연결시킬 수 있으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온·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판매관리, 마케팅관리, 서비스관리, 상거래관리 등을 360。로 연결해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기업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오영식 팀장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eCRM 도입이 부각되는 것은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고객들의 그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며 “고객들의 이탈방지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실시간 정보의 공유 및 서비스를 통해 일대일 고객관계관리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현재 CJ드림소프트는 국내 eCRM 시장공략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전략을 마련중이다.
올 5월 25일 리츠칼튼호텔에서 ‘e-Relationship2000’ 발표회를 갖고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며 또 솔루션 국내 배급을 위해 MS, KPMG코리아, SAS코리아 등과 업무제휴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각 업체들과의 제휴로 CJ드림소프트는 CRM솔루션, MS는 플랫폼, KPMG는 컨설팅, SAS는 마이닝과 툴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