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작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신체결함자의 보험가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체 결함자의 암보험과 질병보험 가입율이 전체 보험가입 건수중에서 92.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일반인들의 건강보험 가입율은 30.8%로 나타나 신체 결함자가 일반인들보다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인들의 보장성보험과 연금 · 저축성보험에 대한 가입율이 33.8%, 35.4%로 보험가입이 대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나타내는 반면 장애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해 6월부터 35개 특정 신체부문의 장애자 및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뇌혈관질환, 결핵등 5대 주요질병 보유자의 보험을 적극적으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보험에 가입하면 40개 특정 신체부문 또는 질병 가운데 한두가지 부문에 대한 보장을 일정기간동안 20~50% 적게 보장받는 대신 합병증과 그 외 보장은 일반인들과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