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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옵션만기일 변수로 거래 한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2 16:17

옵션만기일과 총선 전날이라는 불확실한 2가지 변수가 겹치면서 12일 시장분위기는 관망세로 돌아서 주식거래 마저 한산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1천351만주로 2억주대를 간신히 넘겼고 거래대금도 2조3천333억원에 불과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총선을 하루 앞둔 날이기 때문에 어제처럼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핵심우량주를 대량 매수, 장 받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분분했던데다 옵션만기물량 청산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 지 몰라 대부분 적극적으로 사거나 팔 지 못하는 관망분위기가 주조를 이뤘다”고 말했다.

후장 동시호가 시간대에 기관투자가들이 매수에 적극 가담, 장을 받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장중 한 때 20포인트 이상 떨어졌던 주가지수의 낙폭이 마감시간대로 올 수록 좁혀지기도 했다.

이날 낙폭은 한 때 5포인트대 초반까지 좁혀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 반전과 옵션만기에 따른 청산물량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04포인트 하락한 837.01로 마감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1천1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429억원과 3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가중에는 은행과 보험, 종금.신용금고, 기금공제회 등이 순매수했고 투신과 증권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옵션만기에 따른 청산물량 1천200억원 가운데 장중에 200억원 정도가 해소됐고 나머지 1천억원 정도는 후장 동시호가시간대에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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