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락에 따라 동반 하락했던 제 3시장이 이번에는 코스닥시장의 상승세에 가려 내림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 기존 증시쪽으로 온통 몰려가는 바람에 제3시장은 관심권 밖으로 멀어졌기 때문이다.
10일 제 3시장에서는 거래량이 10만8천주에 불과했고 12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거래량이 가장 활발했던 한국웹TV는 이날 3만2천주가 매매됐으며 스포츠뱅크코리아는 2만7천주가 거래됐다.
반면 네트컴과 코리아2000은 거래량이 1천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확률씨앤씨는 이날 매매기준가(전날 가중평균가)에 비해 17.3% 오른 6천800원으로 거래를 마감,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한스는 23.5% 내린 8천원에 마지막 거래가 체결돼 하락율이 가장 높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