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3시장에서는 주초에 비하면 줄어들긴 했으나 기존 종목들의 최종거래가매매기준가 대비 최고 16%에 가까운 내림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약세장을 면치 못 했으며 거래량도 한국웹티브이의 거래량이 2만3천여주에 그치는 등 대부분 부진한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이날 신규등록된 베스트인터넷은 매매기준가(500원)대비 650%오른 7천500 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스 역시 226.66% 상승한 9천800원에 최종거래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날 신규종목들의 상승률은 등록당일 최고 1천%를 훨씬 상회했던 기존 종목들에 비하면 상승률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특히 전화를 통한 증권정보제공업체 확률씨엔씨의 경우 거래량은 2만7천여주로가장 활발했으나 최초매매기준가(1만원)보다 1천500원이 내린 가격에 최종거래가 형 성돼 제3시장 개장이래 처음으로 등록 첫 날 주가가 떨어진 종목으로 기록됐다.
기존종목중에서는 한국미디어가 전날보다 4천500원 오른 2만원에 최종거래가가형성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비정상거래가가 형성됐던 한국웹티브이의 경우 이날도 최 저거래가가 10원이었던 반면 최고거래가는 12만500원에 달해 극단적 가격격차를 보 였으며 상당수 종목이 최저가 대비 최고가 10배 이상의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타운뉴스는 오는 20일을 기준일로 200%의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