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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채권금리 안정 추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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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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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론사의 반도체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비율과 2000년 상대 주가수익률(PER)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에 적용할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주가는 각각 46만∼86만원, 현대전자 4만4천∼10만9천원대로 추산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28일 ‘미국 마이크론사와 비교해 본 한국업체의 주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매출액대비 시가총액비율은 마이크론이 111.5로 삼성전자(71.1)와 현대전자(23.5)에 비해 높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마이크론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자국시장에서 평가되는 상대 PER도 마이크론이 276%로 삼성전자(109%)와 현대전자(158%)에 비해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경우 상승의 여지 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 반도체업체 주가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크론은 반도체 가격 안정을 계기로 지난 2월말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3월 현재 100%가 상승,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한국 D램 반도체업체 주가는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불안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 D램 반도체 업체의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당초 3.4분기 이후로 예상됐던 D램시장의 공급부족사태가 PC업계의 재고소진, 윈도2000의 예상밖의 호조, 인텔 고성능칩의 가격인하와 양산돌입으로 2.4분기부터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업체의 주가상승을 전망하는 이유로 과거 반도체경기와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면 반도체경기 확장국면에서 계속 상승했고 과거 반도체경기 확장국면은 35∼42개월 정도 이어졌는데 이번 확장국면은 23개월째로 아직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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