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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사외이사 ‘깜짝 변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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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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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3월27∼3월31일) 증권거래소 주식시장은 등락과정이 반복되면서 점진적인 상승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미국 금리인상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머물면서 다우지수가 반등세로 돌아선데 힘입어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또 코스닥시장의 폭락세와 거래소시장의 반등세로 인해 지나치게 벌어졌던 전통주와 기술주 사이의 가격차도 좁혀지면서 균형을 찾는 모습도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주는 먼저 투신의 대규모 매도공세에 대한 우려로 야기된 수급불균형이 3월말을 앞두고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세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주가가 급등하면 대규모 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은 상존해 있지만 투신의 매물부담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과 3월말 결산이후를 겨냥한 선취매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또 외국인의 매수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증시 수급상 수요우위 상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들어 외국인은 월별기준으로는 사상최대인 3조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한국 증시가 펀드멘틀즈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외환당국의 환율하락 방어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의 추가하락을 예상, 환차익을 노린 매수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는 5일이동평균선과 20일이동선의 골든크로스 발생으로 단기 매수 신호가 나왔는데 20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있는 종합주가지수 920선에서 강한 저항이 예상되나 상향돌파를 시도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가격 상승 기대를 바탕으로 한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주변장비주들, 한국전력, LG전자 등 외국인 선호 저평가종목군, 3월결산 고배당이 예상되는 우량 증권주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증시관계자들은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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