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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 국내 부실자산 매각 ‘차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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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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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400여개 전지점 및 본부부서를 하나로 연결하는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2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전자결제시스템`이 우선 도입되는 업무는 모든 기안양식, 대본부의뢰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각종 보고서 등으로 세금계산서나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가 첨부되지 않는 은행내 모든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여 향후 금융권의 문서없이 사무환경 구축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업은행의 `전자결재시스템`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Web 기술기반의 인트라넷 환경에서 각종 문서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제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을 각 PC마다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호스트에서 자동으로 중앙집중관리를 처리해 주기 때문에 기존의 시스템보다 휠씬 간편하고 편리하다.

기존에는 지점에서 fax로 보고내용을 송부하면 본부는 자료를 취합하고 미보고점을 파악하여 자료를 다시 받아 데이터를 재입력 · 집계하는데 최소한 10여일 이상씩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 시스템 가동으로 각 지점에서 보고내용을 입력하면 미보고점을 자동파악함은 물론 리얼타임으로 모든 보고서를 즉시 자동 취합에 준다.

이 `전자결재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기업은행은 결재자간 이동 또는 대기시간 단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서비스의 질적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결제문서, 각종보고서의 집계 · 관리업무의 자동화 및 데이타베이스화가 가능해져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생산성향상 및 비용절감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금융의 발달로 책임한계가 명확하고 보수성이 강하기로 알려진 은행권에서 직원들의 인감이 사라질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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