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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투자자문사 23% 소재불명`- 금감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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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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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주식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가세,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4.81포인트 내린 867.62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미국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강세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한때 지수 890선을 넘어서면서 900선 언저리까지 접근했다.

그러나 이후 선물약세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2천억원 가까이 쏟아지면서 지수관련주들이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프로그램 물량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 결국 860대까지 밀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5천491만주와 3조3천560억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8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53억원어치와 1천6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5개를 포함해 33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497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의복, 기계 등은 오름세였으나 1차금속, 목재나무, 철강금속, 수상운수, 은행 등은 내렸다.

블루칩 가운데는 외국인 매수세로 겨우 보합세를 유지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여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이 각각 10만원, 500원, 100원, 8천원 내렸다.

다만 대형주 약세를 틈타 일부 개별종목들이 약진해 쌍용양회, 고려시멘트, 레이디 등 5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투신권이 매수에 한계가 있는데다 개인투자자들이 집중매도에 나서고 있어 좀처럼 수급상황이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선물이 안정을 찾을 경우 지수 900선 돌파를 위한 반등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보다 2.20포인트 내린 108.60이었으며 코스피200은 1.93포인트 내린 108.28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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