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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업계 ‘전담 선물상담사制’ 도입 절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21 13:21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주가지수선물을 서울의 증권거래소에서 부산 선물거래소로 이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부산상의(회장.강병중)는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이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부산상의 회장단과 가진 `부산 경제 현안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주가지수선물(코스피 200)의 선물거래소 이관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정부의 선물시장 육성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재선물거래활성화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하고 `코스피 200도 선물거래소에 이관하고다른 신규 선물상품도 빠른 시일내에 상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부산선물거래소를 활성화하고 주가지수 선물을 이 거래소로 옮긴다는 것은 정부의 기본 원칙`이라면서 `현재 검토중인 부산거래소 활성화대책중에 이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구체적인 이관 시기 등은 아직 정하지 않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따라서 이 장관의 이날 발언은 주가지수 선물을 궁극적으로는 부산으로 이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증권거래소가 주가지수 선물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게 사실이나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총체적 발전을 꾀한다는 차원에서 부산선물거래소로의 이관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가지수 선물은 작년 총거래 계약이 1천7백여만개에 이를 만큼 매우 큰 상품`이라면서 `부산선물거래소가 기존의 금리, 외환, 금 선물에다 주가지수 선물까지 거래하면 현재 허용된 선물은 모두 망라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부산선물거래소는 주가지수선물을 이관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현재 이 선물을 맡고 있는 증권거래소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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